괄사(刮痧)
괄사법은 중의경락피부리론을 기초로 괄사기구를 리용하여 체표면의 일정한 부위를 긁어내림으로써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이다. 그 원리는 십이피부(十二皮部)에 대한 량성 자극을 통하여 경락을 소통시키고 혈기를 원활하게 하고 오장륙부의 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에 도달하는 것이다.
1.괄사기구
괄사기구는 주요하게 괄사판이며 일반적으로 물소뿔이나 옥으로 만들어진다. 이외에 변두리가 매끄럽고 깨끗하며 손에 잡기 쉽고 피부에 쉽게 손상을 주지 않는 일상용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 례하면 동전, 숟가락, 자기쪼각 등이 있다. 피부를 매끄럽게 하여 괄사판이 피부에서 이동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하여 괄사시 흔히 괄사액이나 괄사유를 사용하며 파라핀유, 홍화유, 참기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2.구체적 방법
괄사시 일반적으로 먼저 머리와 얼굴을 하고 다음 손과 발을 하며, 먼저 허리와 등을 하고 다음 가슴과 배를 하며, 먼저 팔을 하고 다음 다리를 하는 순서에 따라 점차 조작한다. 괄사의 방향은 일반적으로 우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한 방향으로 긁으며 될수록 거리를 길게 한다. 하지정맥류상종창이나 하지가 부은 사람에 대하여서는 아래에서 우로 거슬로 긁어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흔히 매 환자는 한번에3~5개 부위를 선택하며 매개 부위를20~30번 긁어내리며 피부에 발갛거나 자홍색 등 색갈변화가 일어나거나 구진반점, 줄무늬반점 등 형태의 변화가 일어나고 국부가 열이 나거나 경미한 통증이 있는 정도까지 한다. 두번 괄사 간격은3~6일이 적합하다. 만일 병세가 괄사간격시간을 줄일 것을 요구하면 원 부위에 괄사할 것이 아니라 다른 부위를 선택하여 괄사해야 한다.
3.괄사력도
괄사할 때 힘을 균일하게 써야 하며 힘을 작게 쓰던 데로부터 점차 중하게 하며 환자가 접수할 수 있는 정도까지 한다. 환자의 체질과 괄사부위에 따라 부동한 괄사력도를 선택해야 한다. 그중에서 소아, 년로하여 허약한 환자 및 얼굴괄사는 가볍게 하고 체질이 튼튼한 환자나 척추 량측, 하지 등 근육이 비교적 많은 부위는 좀 힘을 세게 할 수 있다.
4.적응증
괄사료법은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과, 오관과 등 각종 질병에 사용된다. 례하면 감기, 기관지염, 딸꾹질, 구토, 변비, 설사, 비뇨기계통 감염, 어지럼증, 실면, 두통, 베개를 잘못 베여 목이 뻣뻣한 증상, 급성허리접질림, 월경통, 월경기 발열, 급성 유선염, 더위 먹은 증상 등이다. 이외에 괄사는 또 질병예방과 보건에도 사용된다.
5.주의사항
엄중한 심뇌혈관질병이 있거나 간장, 신장 기능이 구전하지 못하고 온 몸에 붓기가 있고 극도로 허약하거나 여위거나 혈소판감소성 질병, 과민성 자반병, 백혈병 등 출혈경향이 있는 사람은 이 방법을 엄금한다.
급성골수염, 결핵성관절염, 전염성피부병, 화상, 체표면종양, 피부궤양 또는 급성외상, 창상부위, 새로운 수술흉터부위, 골절후 아물지 않은 부위 등에는 직접 상처부위에 괄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