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술(导引术)
도인술은 중의학에서 가장 오랜 양생, 치료 방법의 하나이다. 도인, 뜻인즉 “도기령화, 인체령유(导气令和,引体令柔)”이다. 느리고 부드러운 운동과 호흡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신을 집중하는 심리조절을 배합하여 경락과 기혈을 소통하고 오장륙부기능을 개선하며 정력을 도와 ‘인체의 기가 더욱 평화롭고 신체가 더욱 유연해지게 함’으로써 신체를 단련하고 병을 없애고 수명을 늘이는 목적에 이른다. 흔히 보는 도인술에는 태극권, 팔단금, 오금희, 역근경 등이 있다.
1.태극권
태극권은 가장 특색을 띤 전통운동양생법의 하나로서 중화전통문화의 형체언어이고 그 력사는 유구하다. 태극권은 전반 운동과정에 시종 ‘음양’과 ‘허실’을 일관하고 그 운동자세는 원활하기로 마치 끝머리가 없는 고리처럼 순환왕복한다. 매개 태권도 동작은 모두 ‘개와 합(开与合)’, ‘원과 방(圆与方)’ ‘권과 방(卷与放)’, ‘허와 실(虚与实)’, ‘경과 침(轻与沉)’, ‘유와 강(柔与刚)’, ‘만과 쾌(慢与快)’ 등 음양변화의 도리가 포함되며 또한 동작에 좌우, 상하, 안팎, 대소, 진퇴 등 대립통일, 원활일치의 태극의 리치가 들어있다.
태극권의 공법특점은 ‘동작이 단정하고 원만하며 음양이 조화롭고 참장(站桩)할 때 정신을 가다듬고 움직이면 의념도 함께 움직이며 호흡이 고르롭고 유연하게 편다’. 태극권을 연마할 때의 요령은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이 평온하며 정신과 형체가 하나로 되여 느슨하고 조용하고 매끄럽고 호흡이 자연스러우며 허리를 축으로 온 몸을 조화롭게 움직이며 보폭이 령활하고 허실이 분명해야 한다.’
2.팔단금
팔단금은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양생공법이다. 팔단금의 명칭은 이 공법의 8조 동작 및 효과를 화려하고 진귀한 풀솜, 현란하고 아름다운 금수에 비겨 그 정교하고 완미한 편성과 량호한 병치료작용과 신체단련작용을 칭송하였다. 가결(歌诀) 연습: “량수탁천리삼초, 좌우개궁사사조(两手托天理三焦,左右开弓似射雕); 조리비위수단거, 오로칠상왕후초(调理脾胃须单举,五劳七伤往后瞧);요두배미거심화, 량수반족고신요(摇头摆尾去心火,两手攀足固肾腰);촬권노목증기력, 배후칠전백병소(攥拳怒目增气力,背后七颠百病消。)”
팔단금의 공법특점은 “오장과 륙부가 나뉘여져있고 경락이 조화를 이루며 신을 주재로 형과 기가 신기할 정도로 일치하며 대칭조화를 이루고 움직임과 조용함을 겸비하였다.”. 연습요령은 “느긋하고 조용하고 자연스러워야 하며 형태와 호흡이 맞아야 하며 동작이 정확하고 원활하며 련관되여야 한다.
3.오금희
오금희는 고대 전통적인 도인술 양생공법의 대표의 하나로서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다섯가지 동물—범, 사슴, 곰, 원숭이, 새의 동작을 모방하여 창작한 도인공법이다. 동한시기의 화타가 이전의 공법에 대하여 총화를 하고 체계적인 동작으로 조합하여 말로 전수하고 몸으로 가르쳐 전파하였다. 이 공법은 부동한 동물의 형태, 동작과 기세를 모방하는 것을 통하여 의념과 결부하여 경락을 통하게 하고 오장륙부를 튼튼하게 하며 사지관절을 령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오금희 공법의 특점은 “다섯가지 동물을 모방하여 형태와 표정을 겸비하고 움직임과 조용함을 결합하고 연습과 휴양을 겸비한다.” 연습요령은 “동작이 요구에 부합되고 호흡이 따르며 도리를 알고 련마하여 운치를 나타낸다.”.
4.역근경
역근경은 우리 나라 전통적인 양생보건공법의 하나로서 전하는 데 의하면 인도의 달마스님이 창설하고 송, 원 이전에는 소림사 중들 사이에서만 류전되다가 명, 청 이후에야 민간에 류전되여 점차 여러개 류파로 변하였다. 이 공법은 자세, 호흡과 의념의 단련을 중시하며 인체의 십이경과 임맥, 독맥의 운행으로 연습하며 단련하기 시작하면 기맥의 흐름이 적합하고 류창하다. 형체를 늘이는 것을 통해 근골, 근막을 단련하고 오장륙부 경락을 조절하여 근골을 튼튼히 하고 경맥을 원활히 하고 체질을 증강하고 수명을 늘이는 목적에 도달한다.
역근경 공법의 특점은 “근육 및 관절 사이의 연골조직을 늘여 형태와 기를 함께 연습하며 협척(夹脊)혈을 소통시키고 배유(背俞)혈을 자극하며 사지를 시원하게 펴서 조화롭고 아름답다.” 연습요령은 “정신을 가다듬고 몸과 마음이 일치해야 하며 자연스럽게 호흡하고 동작과 호흡이 뒤따르며 허와 실을 번갈아가며 강인함과 유연함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