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药膳)
중의약선은 중의학리론의 지도하에 부동한 약물과 음식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 전통적 기술이나 현대과학기술로 가공, 제작하며 독특한 맛, 향, 형태와 효과가 있으며 보건, 질병예방, 질병치료 등 작용이 있는 특수한 음식이다. 약선은 효능과 특점에 따라 발한류, 해열류, 소화숙취해소류 등으로 나뉘고 형태에 따라 료리류, 죽식류, 음료류 등으로 나뉜다
배합금기: 약선은 음양의 균형을 잡고 오장륙부를 조리하고 병인을 제거하고 기운을 바르게 하는 등 원칙을 따라야 한다. 중의학중에서 강조하는 ‘십팔반(十八反)’, ‘십구외(十九畏)’ 등 원칙외에도 일부 전통적인 약선 금기사항이 있다. 례하면 돼지고기는 오매, 도라지와 함께 배합하지 말고 양고기는 호박을 가려야 하고 닭알, 게는 도마도, 형개를 가려야 하고 꿀은 파를 가려야 하는 등이 있다. 또 례하면 당근, 오이 등은 비타민C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에 무, 셀러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과 배합하지 말아야 한다. 우유 등 칼시움 함량이 높은 음식은 시금치, 자초 등 초산 함량이 높은 음식과 배합하지 말아햐 하는 등이다.
주의사항: 약선을 제작하기 전에 먼저 원료에 대하여 정제해야 하는바 정선, 침윤, 표제, 자름, 볶음 등 방법을 통해 잡질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나쁜 맛을 없애고 냄새를 제거하며 효능을 높이고 독성을 줄여야 한다. 약선의 제작은 효능도 중요하지만 색, 향, 맛, 형도 따지며 배합재료도 엄선하여 약물의 치료특성을 음식에 포함시켜야 한다.
약선의 종류는 다양한바 부동한 방법에 따라 부동한 약선을 제작할 수 있다. 익힌료리류, 랭채류, 음료류, 가루음식류, 약주류 등으로 나뉜다.
익힌료리류는 약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주요하게 고으고 찌고 삶고 달이고 볶고 데치고 튀기고 굽고 간수로 삶는 등이 있다. 랭채류의 제작방법에는 비비고 데쳐서 무치고 절이고 얼리는 등이 있다
약죽은 약물과 미곡의 부동한 특점에 따라 제작해야 하는데 형, 색, 미가 가장 어울리고 또한 식용할 수 있는 생약과 쌀을 함께 삶을 수 있다. 례하면 율무련자죽이다. 비교적 큰 중약 덩어리나 비교적 딱딱한 약물이 쉽게 익지 않을 경우 가루를 낸 다음 쌀과 함께 삶으면 된다. 례하면 복령, 패모 등이다. 식용할 수 없거나 감각기관에 자극이 너무 심한 약물은 쌀과 함께 삶기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달이거나 삶아 즙을 빼서 미곡과 함께 끓여야 한다. 례하면 맥동죽, 삼령죽 등이 있다. 또 동물의 젖이나 고기국을 미곡과 함께 끓일 수 있다. 례하면 닭탕죽, 우유죽 등이 있다.
약선음료에는 약주, 보건음료, 약차 등이 있다. 약주는 흰술, 황주를 기초 재료로 하고 상응한 약물을 담그거나 달여 찌꺼기를 려과한 후 얻은 음료이다. 제작에는 랭침법, 열침법, 양조법 등 부동한 공예가 있다. 보건음료는 약물, 물, 당을 원료로 하고 담그거나 달이거나 증류하는 등 방법으로 약액을 추출하고 또 침전, 려과하여 맑게 한 다음 얼음사탕, 꿀 등을 넣어 만든다. 특점은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력을 왕성하게 하며 촉촉하게 하여 갈증을 해소한다. 약차는 약물과 차를 배합하여 컵에 놓고 끓는 물을 부어 15분가량 덮어놓았다가 마시면 된다. 특점은 상쾌한 향기가 정신을 맑게 하고 정력을 왕성하게 하고 촉촉하게 하며 갈증을 해소한다.
약선가루음식은 약물을 가루음식에 넣어 만드는 것이다. 이런 음식은 주식으로 할 수도 있고 간식으로도 할 수 있다. 흔히 약물을 갈아 만든 가루나 약물추출액을 밀가루에 넣어 함께 반죽하여 가루음식을 만드는 방법으로 가공한다. 주요하게 찐빵류, 물만두류, 떡류, 경단류, 말이류, 구운떡류, 바삭과자류, 국수류 등이 있다.
